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세리에A 우승 확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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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SSC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 확정을 놓쳤다.
나폴리는 25승 4무 3패(승점 79)로 1위를 지켰으나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나폴리는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라치오가 인터 밀란에 1-3으로 졌기에 나폴리는 살레르니타나를 꺾으면 승점 차가 20으로 벌어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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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SSC 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 확정을 놓쳤다.
나폴리는 30일 밤(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중앙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나폴리는 25승 4무 3패(승점 79)로 1위를 지켰으나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나폴리와 2위 라치오(18승 7무 7패·승점 61)와 간격은 승점 18이다. 나폴리와 라치오가 6경기가 남았기에 나폴리가 사실상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직 산술적으로 역전이 가능하다.
나폴리는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라치오가 인터 밀란에 1-3으로 졌기에 나폴리는 살레르니타나를 꺾으면 승점 차가 20으로 벌어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나폴리는 특히 승리 후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29일 예정됐던 경기를 하루 연기했기에 아쉬움이 커 크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나폴리는 먼저 경기를 하고 라치오-인터 밀란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기에 일정을 변경했다.
나폴리는 살레르니타나의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특히 전반전엔 살레르니타나의 견고한 수비에 애를 먹었다. 나폴리는 전반전 동안 점유율 80%와 슈팅 8개를 남겼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나폴리는 후반 17분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경기장을 축제 분위기로 연출했으나, 1-0으로 앞선 후반 39분 살레르니타나의 불라예 디아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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