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망 스타트업 최대 1억원 지원…‘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진행

KT는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T X 대구CCEI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모든 스타트업이다.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대구시에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 검증 및 성장 지원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이 제공된다. KT 전담 사업 부서, KT 그룹사와 매칭해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공동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KT가 진행하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와 KT 그룹 및 KT 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지원한다. KT에서 운영하는 입주 공간과 에코온 가입, 특허 무상 양도 기회 등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주도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며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