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오타니, 체공시간만 6.98초짜리 대형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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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서 '투타 겸업' 중인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4월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아의 초구 시속 85.9마일(138.2㎞)짜리 컷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오타니는 지난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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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에서 ‘투타 겸업’ 중인 일본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4월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남겼다. 이날 유일한 안타가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아의 초구 시속 85.9마일(138.2㎞)짜리 컷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 오타니가 때린 타구는 39도의 발사각도, 114.3마일(183.9㎞) 속도로 413피트(약 125.8m)를 날아갔다. 특히 홈런 볼의 체공시간은 6.98초. 이는 올시즌 빅리그 전체 최장 체공 시간이었다.
오타니는 지난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나머지 타석은 안타 없이 마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4로 올랐다. 오타니는 투수로 이번 시즌 4승(공동 5위) 무패, 평균자책점 1.85(7위)를 유지 중이다. 타자로는 7홈런(공동 4위)에 18타점을 올렸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솔로포를 앞세워 밀워키를 3-0으로 제압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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