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14.2% 감소‥14개월째 무역적자

신지영 2023. 5. 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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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 부진이 길어지면서 한국의 수출이 7개월 연속 역성장했고, 무역적자도 14개월째 계속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496억 2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개월 연속 감소로, 수요와 가격의 동반 하락으로 인한 반도체 수출 부진이 이달에도 계속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달에도 1년 전 같은 달보다 41% 감소했습니다.

4월 무역수지는 26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작년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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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79382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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