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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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 해결과 서비스 여건 개선에 주력했던 기존의 스마트시티 사업과 달리 지역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할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상돈 시장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반드시 선정돼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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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시티는 도시문제 해결과 서비스 여건 개선에 주력했던 기존의 스마트시티 사업과 달리 지역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할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 2개 도시를 선정해 지역별로 3년간 국비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비 매칭과 민간투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로 4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천안시는 공모 신청을 한 12개 지방자치단체 중 서면 평가를 통과한 4곳에 포함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현장실사에서 신동헌 부시장은 다양한 정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경부·호남·장항선 등 철도 노선부터 수도권 전철까지 운행되는 교통의 강점, 12개 대학이 있는 점 등을 들며 거점형 스마트시티 선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차별화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대학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투자 105억원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천안역 증개축 사업 등과 연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반드시 선정돼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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