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1조5천억원 규모 울산 교동 재개발 시공권 따내
신성우 기자 2023. 5.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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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울산 중구 B-04 재개발조합은 어제(30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울산 중구 B-04 재개발사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 190-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동 3천8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공사비는 1조5천420억원으로 양사 지분율은 각 50%입니다.
삼성물산 측은 시공사 선정에 대해 울산 중구 B-04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차별화된 단지 디자인을 제안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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