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관련 업체 핵심지역으로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5. 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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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과 새만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 지역이 국내 이차전지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한 아치전지 관련 기업은 모두 15곳에 이르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LG화학 등 4곳이 투자MOU를 체결했다.

군산시는 또 새만금산단을 중심으로 현재 1~2개 정도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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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 15개 업체 4조 1027억 원 투자 협약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리싸이클 등 핵심분야 모두 투자
새만금산단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전북 군산과 새만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 지역이 국내 이차전지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새만금에 투자를 결정한 아치전지 관련 기업은 모두 15곳에 이르고 있으며 올 들어서도 LG화학 등 4곳이 투자MOU를 체결했다.

군산시는 또 새만금산단을 중심으로 현재 1~2개 정도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를 결정한 이차전지 관련 15개 기업들의 전체 투자액은 4조 1027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39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 새만금산단의 이차전지 관련업종은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이차전지 리싸이클링 등 이차전지 관련 핵심분야가 모두 포함돼 있다.

군산시는 대규모 용지 확보가 용이하고 민원이 적고 집적화가 잘 진행되는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집적화 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돼 앞으로 관련 산업의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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