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맑고 포근, 일교차↑...영동 건조특보 속 강풍
윤수빈 2023. 5. 1. 09:37
5월의 시작인 오늘은, 완연한 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서울 기온이 9.8도로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한낮에는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21도까지 올라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 대기 질도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1도, 대전과 대구 22도, 광주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오늘보다 날이 더 따뜻해지겠고요.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맑은 날씨 속, 영동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
여기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그래픽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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