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4타수 1안타에 도루 · 득점 연결…타율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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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4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습니다.
배지환은 5대 0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때려 추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피츠버그는 7대 2로 졌고 배지환의 시잔 타율은 0.250으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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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4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습니다.
배지환은 5대 0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를 때려 추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어 후속 타자 오스틴 헤지스의 타석 때 빠른 발로 2루를 훔쳐 시즌 11호 도루를 기록했고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땅볼 때 3루를 밟은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적시타로 홈 플레이트를 여유롭게 밟았습니다.
시즌 17번째 득점입니다.
4회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노아웃 1루 때는 땅볼이 투수를 맞고 크게 튕겨 내야 안타로 이어질 뻔도 했으나 공이 3루수 근처에 떨어지는 바람에 선행 주자가 잡혔습니다.
9회 1루 상황에서도 땅볼을 쳤고 배지환은 1루에 살아 들어갔으나 앞선 주자가 2루에서 잡혔습니다.
피츠버그는 7대 2로 졌고 배지환의 시잔 타율은 0.250으로 유지됐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하루 숨을 골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아르프 엘루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불러 홈 경기로 치른 MLB 월드투어 멕시코 시리즈 2차전에서 김하성 대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선발 2루수로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4대 3으로 끌려가는 8회 크로넨워스의 동점 적시타와 카펜터의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김하성은 카펜터의 대주자로 나섰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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