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첫 20분 끔찍했다"

이형주 기자 2023. 5.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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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이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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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29)이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핫스퍼는 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첫 20분은 끔찍했다. 이번 시즌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우리는 빅매치에서 더 나은 출발을 보일 필요가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처음 20분과 나머지 75분이 다른 경기로 느껴졌다. 75분간 기회가 있었고 골대를 맞췄다. 동점까지 만들었는데 자격이 충분히 있었다. 전반적으로 멋진 만회였다. 하지만 마지막 10초(디오구 조타에게 결승골 허용)는 그것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순위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있는 곳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환상적인 선수들과 순간들을 가지고 있지만 팀으로 우리는 집합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의 길을 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살고,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110%를 발휘하기 위해 산다. 오늘 긍정적인 일이 많다. 우리는 특히 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축구는 승리에 관한 것이다. 때문에 다시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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