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대표에 오경림·아사히코 대표에 이케다 미오

오경림(왼쪽) 풀무원건강생활 대표, 이케다 미오 아사히코 대표.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에 오경림(45)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영양생화학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연구소장 겸임), 롯데칠성 E커머스 부문장 등으로 일한 마케팅 전문가다.

풀무원은 "오 대표의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경험과 브랜드 관리 전문성을 통해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또 일본법인 아사히코 대표에는 이케다 미오(池田 未央·50) 씨를 선임했다. 이케다 미오 대표는 도쿄농업대학 출신으로 일본, 유럽, 미국의 식품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 2018년 풀무원 일본법인에 합류해 PF(Plant Forward) 사업부장, 영업 마케팅 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