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서 두번째 반려동물문화제 열린다…영산대 참여로 더 '풍성'

부산=김동기 기자 2023. 5.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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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에서 두 번째 기장군반려동물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기장군반려동물협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장반려동물문화제 '댕댕이와 나들이' 행사를 오는 5월13일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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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기장군 제2회 반려동물문화제가 정관 중앙공원에서 열린다./사진=기장군반려동물협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에서 두 번째 기장군반려동물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기장군반려동물협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장반려동물문화제 '댕댕이와 나들이' 행사를 오는 5월13일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함께 하면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영산대는 지난 2월16일 기장군, 기장군반려동물협회와 반려동물 문화정착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반려동물융합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반려인들의 정보교류, 올바른 반려문화와 펫티켓 습득 등으로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또, 반려동물 양육에 관한 지식 전달로 반려인들의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을 주고, 반려인들의 욕구를 파악해 동물복지에 방향을 행정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영산대 교수들과 반려동물복지융합과정 학생자치회 주도의 행동교정, 산책교실, 사회화교실, 애견건강관리, 건강미용,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반려동물협회 곽일주 회장은 "시민참여 이벤트로 반려인들과의 펫문화 상담, 댕사인볼트찾기(애견달리기), 애견상식 OX퀴즈, 명령어 오래 기다리기 대회, 기본 어질리티 체험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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