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2승 선전! P.S 손 뻗은 장수군청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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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던 장수군청이 파주시청에게 완봉패를 당하며 발목을 잡혔다.
지난 달 30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청이 장수군청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다만 장수군청은 1일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둘 P.S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오를 수 있다.
4세트에 다시 나선 강하늘은 최지인을 상대로 2-0 압승을 거두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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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던 장수군청이 파주시청에게 완봉패를 당하며 발목을 잡혔다.
지난 달 30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청이 장수군청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4점 추가로 누적승점 27점을 만든 파주시청은 5위로 한 계단 오르고, 장수군청(23점)은 한 계단 떨어지며 7위가 됐다. 다만 장수군청은 1일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둘 P.S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오를 수 있다.
게임은 3세트까지 접전이었다. 1세트에서 강하늘이 최유나를 2-1로 돌려세우고, 2세트에서 심민주가 최지인과 팽팽한 접전을 벌여 마찬가지로 2-1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 김지민-최예린 조가 노푸름-최유나 조에게 첫 게임을 내주고 2, 3게임을 따내는 역스윕 승을 거두며 승세에 쐐기를 박았다. 4세트에 다시 나선 강하늘은 최지인을 상대로 2-0 압승을 거두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최하위인 포항시체육회(이하 포항)가 대전시설관리공단(이하 대전)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성을 신고했다. 누적승점 14점을 만든 포항과, 18점을 만듬과 함께 3연패에 빠진 대전 모두 순위 변동은 없었다.
저녁 경기로 열린 남자부 리그에서는 화성시청이 부천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다만 승점 3점을 추가했음에도 화성시청은 그대로 7위에 머물렀고, 부천시청도 5위 제자리걸음을 했다.
1세트에서 하성빈이 강지훈을 꺾고, 이어 2세트에서 임규현이 김문수를 잡으며 화성시청에 분위기가 쏠렸다. 3세트에서 강지훈-김양현 조가 임규현-이상훈 조를 한 차례 꺾으며 반격을 노렸다. 그러나 4세트에서 하성빈이 강한 포핸드 톱스핀을 내세워 김문수에게 2-1 역스윕승을 거두며 게임을 끝냈다.
한편, 남녀부 내셔널리그는 오는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후 3시, 7시에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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