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 2일 재개장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조성된 실내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의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5월2일 재개장 한다. 천사히어로즈 놀이시설(뉴스1/DB)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조성된 실내 복합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의 안전점검을 모두 마치고 5월2일 재개장 한다.

시는 천사히어로즈의 4월10일부터 5월1일까지 휴장하고 이 기간 안전 점검과 함께 새로운 체험시설물 설치 등 시설물 보강을 마쳤다.

시는 이용자들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중체험 코스를 6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체험코스 길이는 60m에서 107m로 연장했다.

시는 특히 휴장 기간에는 시설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과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대응에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진행 중인 2층 전망테라스와 판매시설 설치도 6월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2층 전망테라스는 문화광장에 조성될 순환열차와 동화마을, 익스트림스포츠 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동반한 부모들이 아이들이 즐기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카페와 스낵 등의 판매시설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안전 점검과 시설 확충 등을 거쳐 가정의 달에 맞춰 재개장했다”며 “앞으로도 전북 최대 실내놀이시설에 걸맞은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등을 통해 가족 모두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