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선정…4262억 규모 자펀드 결성

김태현 기자 2023. 5. 1.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14개의 자펀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K-콘텐츠IP 분야는 최종 5개 펀드가 선정됐으며 9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175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14개의 자펀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펀드는 총 4262억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다. 모태펀드는 총 2150억원이 출자된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50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7875억원을 신청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K-콘텐츠IP 분야는 최종 5개 펀드가 선정됐으며 900억원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175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K-문화M&A 분야에서는 2개 펀드가 745억원을 결성할 예정이며 △K-유니콘 분야에서 2개 펀드가 600억원 △K-문화일반 분야에서 3개 펀드가 700억원을 결성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이번 문화계정 출자사업은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출자분야를 다변화하는 등 세심한 노력이 있었던 출자사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K-콘텐츠의 영향력을 모태펀드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자사업 선정 결과 일부 미선정된 △K-밸류와 △K-문화상생 분야 자펀드는 추후 재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