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 강병중·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동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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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제14회 동명(東明)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명대학교는 제14회 동명대상 산업부문 시상 대상자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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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제14회 동명(東明)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명대학교는 제14회 동명대상 산업부문 시상 대상자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과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시상금은 각각 1000만원이다.
강병중 회장은 ▲창업 이래 투명 경영, 열린 경영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지속적 투자와 기술개발로 글로벌 타이어 업체로 성장 ▲수출 다변화로 해외시장 개척 선도 ▲노사 신뢰 관계 발전 노력 및 일자리 창출 ▲기업이익의 적극적 사회환원(문화장학재단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제15·16·17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신정택 회장은 ▲국내 가공센터 최초 매출액 1조 달성 ▲국내 최대 가공 능력 보유 ▲연계판매제도, JIT시스템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 ▲수입재 국내유입 방어, 물류흐름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다양한 단체장 활동 및 기부활동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실천 등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제19·20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2008년 부산시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동명대상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했던 부산의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하며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하는 공익 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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