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사업중단’ 박지연 “얼굴 상태 안 좋아 남편 이수근 뒤에 숨기”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30일 박지연은 SNS에 "얼굴 상태가 안 좋아서 남편 뒤에 숨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이수근 뒤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다. 박지연은 "일요일 같이 한강 걷기. 앞으로 남은 인생도 이렇게 손잡고 발맞춰 함께하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발맞춰 걸어나가는 부부의 발걸음이 담긴 모습도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친정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5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박지연은 론칭한 떡볶이 브랜드가 타사 브랜드와 동일한 성분이라며 카피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박지연은 최근 떡볶이 브랜드에 동업 해지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박지연 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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