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선배와의 만남·취업설명회 개최…"취업률 향상 기대"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선배 간호사의 특강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대학 내 시청각실에서 간호학과 선배와의 만남·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약 400여명의 간호학과 재학생이 참석한 이번 취업설명회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우수 취업처로 진출한 선배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전달해 후배들이 취업 성공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보훈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자 8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선배들은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미래 간호 전문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취업설명회 이후 실시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취업 노하우, 취업 성공을 위한 준비와 필요 역량, 대학생활 등 격의 없는 소통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차윤주 씨는 "이번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병원에 대한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와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남대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실습 지원과 최신식 실습환경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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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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