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성면 물류창고서 화재… 직원 1명 연기흡입·병원 이송

박석원 기자 2023. 5. 1. 09: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안성 지역 한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60대 직원 1명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6분께 안성시 양성면 도곡리 한 물류창고 지하 2층 냉동창고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일정 규모 시설이 소실되는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 인력 195명과 소방차 61대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치킨과 아이스크림 등을 저장한 지하2층 냉동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는 것을 방재실 60대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대형 화재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