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자기가 좋아하지만 남 주기 아까웠던 남자를 소개시켜준 친구 있어"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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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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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이 "청취율조사에서 '철파엠'이 동시간대 큰 차이로 1등을 했다. 청취율조사 전화가 오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물어보고 제일 좋아하는 코너가 뭔지도 물어본다고 한다. 거기에 '노노랜드'라고 대답한 청취자들이 많았다고 한다"라고 전하자 김하영이 "감동이다"라며 청취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철이 "1위 라디오 월요일 고정 게스트로서 소감 한마디 얘기해달라"라고 요청하자 김하영이 "'노노랜드'가 1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작년 7월에 시작했다. 많은 청취자분들의 사연에 제작진의 양념이 더해져서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이 코너가 오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재현은 "살면서 1등을 못해 봤는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하영, 박재현, 김영철이 "직장 선배가 의심병 있던 자신의 전남친을 나에게 소개시켜 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결국 선배도 남친도 직장도 다 잃어버렸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드라마로 펼쳤고, 이에 한 청취자가 "하영 님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경험자 같다"라고 말하자 김하영은 "그런 적 있었다. 자기가 좋아하지만 남 주기 아까웠던 남자를 저에게 소개시켜준 친구가 있었다. 나는 왜 이렇게 다 경험해본 거냐. 그때 감정을 떠올리며 연기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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