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1 적금' 3년간 월 10만원 적립하면 최종 받는 목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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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강원도와 시군이 10만원을 매칭하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사업이 시작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월 10만원을 매칭해 2배의 목돈인 72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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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청년들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강원도와 시군이 10만원을 매칭하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사업이 시작된다.
1일 강원도에 따르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의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월 10만원을 매칭해 2배의 목돈인 72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강원도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결혼자금, 창업자금 등 자산 형성을 통해 강원도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강원도내 거주하며 강원도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청년으로 오는 2일부터 23일까지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사업, 청년취업준비쿠폰 지원 등 창업과 취업 지원에서 자산형성으로 이어지는 강원도형 청년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 일자리 정책의 중심은 ‘청년’이며 청년들이 지역에 살고 싶게 하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도의 역할이다"며 "청년들이 강원도에서 창업하고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업정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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