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수익 돌파 '슈퍼 마리오', 끝없는 애니 열풍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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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의 열풍이 끝없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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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 관객 수 기존 일본 영화 흥행 1위였던 '너의 이름은.'(382만)을 넘고,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농놀'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해 1분기 전체 흥행 1위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곧바로 '스즈메의 문단속'에 1위 자리를 내줬다.
4월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5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모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뛰어넘고, 올해 개봉작 중 첫 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국내에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두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964만 4007명(이하 4월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천만 관객에 육박하며 누적 매출액은 997억 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3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두 작품의 흥행으로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일본 영화 매출액, 관객 수를 경신했다. 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은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나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의 콘텐츠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라와 상관없이 재밌으니까 즐기는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든 '스즈메의 문단속'이든 '코난'이든 일본 애니메이션 전체를 많은 분이 보고 매력을 느끼는 것은 행복한 상황이다. K팝이나 K-드라마가 장르로서 인기나 힘을 가진 것처럼 일본 애니메이션도 하나의 장르로 사랑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여기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가세했다. 최근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시기 개봉한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2주간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초로 전 세계 10억 달러(약 1조 3410억 원)를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탑건: 매버릭',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섯 번째 기록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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