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출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완패

류한준 2023. 5. 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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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가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작센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졌다.

볼프스부르크는 13승 10무 8패(승점46)로 마인츠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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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마인츠)가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작센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16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졌다.

이재성은 전반 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카림 오니시워의 헤더가 골대 위로 향했다. 전반 11분에는 오니시워가 올린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댔으나 골키퍼 쿤 카스테일스에 막혔다.

독일 분데스라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오른쪽)이 1일(한국시간)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도 0-3으로 졌다. [사진=뉴시스]

이런 가운데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5분 요나스 올데르 빈이 선제골을 넣어다. 전반 13분에는 세바스티안 보르나우가 추가 골을 넣어 점수 차를 벌렸다.

마인츠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반 28분 다시 한 번 실점했다. 빈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인츠 골망을 흔들며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12승 9무 9패(승점45)가 되면서 리그 8위로 내려갔다. 볼프스부르크는 13승 10무 8패(승점46)로 마인츠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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