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마우스 40년만에 단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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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를 단 마우스·키보드·웹캠이 단종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신 서피스 브랜드로 PC 액세서리 사업을 이어간다는 게획이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사업 중 자사명 브랜드를 사용한 마우스·키보드·웹캠의 생산을 중단하고 스타일러스펜과 독, 적응형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는 서피스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로 판매되는 마우스와 키보드는 전통적인 PC 액세서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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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를 단 마우스·키보드·웹캠이 단종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신 서피스 브랜드로 PC 액세서리 사업을 이어간다는 게획이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사업 중 자사명 브랜드를 사용한 마우스·키보드·웹캠의 생산을 중단하고 스타일러스펜과 독, 적응형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는 서피스 브랜드에 집중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와 키보드는 1983년 첫 출시 이래 40년간 판매돼 왔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로 판매되는 마우스와 키보드는 전통적인 PC 액세서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서피스 브랜드로 판매되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고가 제품으로 분류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하드웨어 제품군은 스타일러스 펜과 태블릿 도킹 액세서리, 전용 마우스 등을 포함한다. 카메라의 경우 웹캠은 판매하지 않고 800달러대인 회의실용 스마트 서피스 카메라만 있다.
현재 PC 액세서리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의 폐기로 인체공학 액세서리 제품이 아예 사라질 수 있다.
인체공학적 키보드를 서피스 브랜드로도 판매하지만,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제품의 2배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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