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첫 회의…김재원 · 태영호 징계 논의 여부 주목

이성훈 기자 2023. 5.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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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 윤리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잇단 설화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두고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태 최고위원도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스스로 당 윤리위 심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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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재원, 태영호(오른쪽)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로 출범한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오늘(1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엽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잇단 설화로 물의를 빚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두고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하다 4월 한 달간 공개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당원 200여 명이 김 최고위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당에 제출했습니다.

태 최고위원도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 스스로 당 윤리위 심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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