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신작 '무인도의 디바', 새벽 촬영·소음 의혹 "벽돌 던진 40대男 입건" [Oh!쎈 이슈]

연휘선 2023. 5. 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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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의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을 던진 40대 남성이 입건되며 새벽 촬영과 소음 공해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 관계자는 OSEN에 "촬영 현장에서 벽돌이 날아와 스태프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 박은빈의 차기작인 '무인도의 디바'를 둘러싸고 촬영 현장에서 인근 피해 의혹과 스태프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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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은빈의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을 던진 40대 남성이 입건되며 새벽 촬영과 소음 공해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 관계자는 OSEN에 "촬영 현장에서 벽돌이 날아와 스태프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달 26일 새벽 3시께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모처에서 40대 남성 A씨가 '무인도의 디바' 촬영장에 벽돌을 던졌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 B씨가 다쳤다. 다행히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큰 부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며 "촬영 중 발생한 빛과 소음에 짜증이 났다", "잠을 못 자겠더라"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인도의 디바'와 관련 일반 시민들의 생활 구역인 현장 인근에서 새벽 촬영, 소음 공해가 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무인도의 디바' 측은 "아직까지 사건이 종결된 것은 아니다. 경찰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한 "추후 촬영 현장에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 가운데 배우 박은빈이 함께 거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인도의 디바'가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새 작품이기 때문. 박은빈이 최근 치러진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난해 방송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 역으로 열연한 데에 힘입어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바. '대상' 수상자 박은빈의 차기작인 '무인도의 디바'를 둘러싸고 촬영 현장에서 인근 피해 의혹과 스태프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박은빈 분)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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