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독보적 비주얼·판타지·액션 가득..'DARK BLOOD'

선미경 2023. 5. 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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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 편의 영화에 버금가는 새 앨범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유의 시네마틱 톤과 감도 높은 연출로 대한민국 대표 CF 감독으로 꼽히는 유광굉이 연출을 맡은 이번 콘셉트 트레일러는 'DARK BLOOD'의 판타지적 서사와 엔하이픈의 트렌디한 매력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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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 편의 영화에 버금가는 새 앨범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1일) 0시에 공식 SNS에 미니 4집 ‘DARK BLOOD’의 콘셉트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번 콘셉트 트레일러는 ‘DARK BLOOD’의 스토리를 엔하이픈의 독보적인 판타지로 풀어낸 영상이다.

콘셉트 트레일러는 차에 갇혀 도움을 청하는 한 소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토바이를 탄 정원이 말을 타고 질주하는 성훈을 가로막으며 결투를 벌였고, 검을 이용한 마지막 일격으로 정원을 쓰러뜨린 성훈은 멤버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제압당한다. 이에 ‘소녀’가 제이의 목덜미를 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성훈이 “Bite me!”라고 속삭이며 소녀에게 목을 내주는 마지막 장면에 이어 서정적인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유의 시네마틱 톤과 감도 높은 연출로 대한민국 대표 CF 감독으로 꼽히는 유광굉이 연출을 맡은 이번 콘셉트 트레일러는 ‘DARK BLOOD’의 판타지적 서사와 엔하이픈의 트렌디한 매력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또 달리는 말과 오토바이의 추격, 멤버들이 실제 연기한 치열한 액션 신 등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등장해 몰입도를 높였다.

엔하이픈은 그간 앨범에 자신들만의 서사를 녹여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개성 강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그런 그들이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해 ‘DARK BLOOD’로는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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