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1분 활약했지만…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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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쳤던 마인츠가 정작 볼프스부르크에는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떨어졌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요나스 빈트에게 2골을 내주며 전반에만 3실점, 0-3으로 졌다.
마인츠를 꺾은 볼프스부르크는 12승 10무 8패, 승점 46이 되며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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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빈트에 경기시작 28분만에 2골 내주며 0-3 패배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쳤던 마인츠가 정작 볼프스부르크에는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떨어졌다.
마인츠는 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요나스 빈트에게 2골을 내주며 전반에만 3실점, 0-3으로 졌다.
마인츠는 이날 패배로 12승 9무 9패, 승점 45에 그쳤다. 마인츠를 꺾은 볼프스부르크는 12승 10무 8패, 승점 46이 되며 7위로 올라섰다. 마인츠는 8위가 됐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마인츠 역시 경기 시작 28분 만에 3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전반 5분 마티아스 스반베르크의 어시스트에 이은 빈트의 선제 결승골을 내준 마인츠는 불과 8분 뒤 파트리크 빔머의 도움을 받은 세바스티안 보르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마인츠는 전반 28분 리들 바쿠의 어시스트를 받은 빈트에게 3골째를 내줬다.
전반을 0-3으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론 마틴과 안톤 스타흐를 내보내며 경기 양상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마인츠는 후반 16분 이재성과 루도빅 아조르크를 빼며 전술 변화를 꾀했지만 역시 득점을 하기엔 모자랐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헤르타 베를린에 2-0으로 이기고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달 29일 보훔과 1-1로 비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위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승 8무 4패로 승점 62을 기록, 도르트문트(19승 4무 7패·승점 61)에 승점이 1점 앞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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