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손상시켜서” 3일간 또래 감금·폭행한 무서운 10대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렌트카가 손상됐다는 이유로 10대 남성을 3일 동안 차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또래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A(18) 씨 등 10대 3명을 공동감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전남 화순읍 일대 노상에서 피해자 B(18) 씨가 렌트 차량을 손상했다는 이유로 그를 강제로 차에 태워 3일간 감금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간 차에 감금하며 폭행
‘수리비 명목’ 400만원 갈취 시도도
경찰, 공범 1명 추적 중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렌트카가 손상됐다는 이유로 10대 남성을 3일 동안 차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또래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A(18) 씨 등 10대 3명을 공동감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전남 화순읍 일대 노상에서 피해자 B(18) 씨가 렌트 차량을 손상했다는 이유로 그를 강제로 차에 태워 3일간 감금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차량을 수리한다는 명목으로 B씨로부터 현금 400만원을 갈취하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공범 1명을 추적 중인 한편, 검거한 A씨 등에 대해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서세원 빈소에 원로 코미디언들 추모…엄용수“고인은 코미디언 교과서”
- “이러면 다들 아이폰 산다?” 애플 접는폰 사진 속속 등장…삼성 어쩌나
- “가수 송민호도 타보더니 감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독일 중고차 1위는?[머니뭐니]
- “300만원짜리 명품백 왜 사?” 외국인, 한국서 ‘직구’ 하는 이 가방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 “번 모든 돈 쟤한테 다 줘”…임창정, 투자자 행사 또 참석
- 황신혜 61번째 생일파티서 오열…"너무 감동이고 고맙다"
- 30대 한국女, 대만 여행중 호텔서 숨져…동행한 ‘남친’ 긴급체포
- '송혜교와 백상 최우수상' 이성민 "송중기 왔어야"…소신 발언 눈길
- 250억 집 '현금완납' 1타강사·골프여제·뷰티CEO…최고가 아파트 '영리치들' [부동산360]
- 이효리, 결혼식서 축가 포착…핑클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