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온 몸에 가득 채운 문신 “돌아가신 엄마 보고 싶어서”

한윤종 2023. 5. 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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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석훈이 문신을 새긴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석훈은 문신을 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심적으로 괴로웠다"라며 "어머니를 보고 싶은 마음에 몸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신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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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석훈이 문신을 새긴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문신을 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심적으로 괴로웠다"라며 "어머니를 보고 싶은 마음에 몸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문신을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문신을 지우고 싶었던 적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이석훈은 "근데 아이 때문에 지우고 싶었다. 상담을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너무 깊고 양이 많아서 흉터가 남을 거다'라고 얘기를 들었고, 옆에서 '눈썹이 비었네'라고 해서 눈썹문신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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