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1AS ‘7시즌 연속 두자리득점’…팀은 리버풀에 3-4 패 6위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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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은 뼈 아픈 패배를 당하며 6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3-3까지 따라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수비실책으로 조타에게 결승골을 내줘 3-4로 석패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첫 시즌 정규리그 4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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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웠지만 팀은 뼈 아픈 패배를 당하며 6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3-3까지 따라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수비실책으로 조타에게 결승골을 내줘 3-4로 석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6무12패(승점 54)은 리버풀(승점 56)에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은 7위 애스턴 빌라(승점 54), 3경기 덜치른 8위 브라이튼(승점 52)에도 쫓기는 다급한 처지가 됐다.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사실상 물 건너 갔고,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자격 획득도 불안한 처지가 됐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흥민은 제몫을 하며 대기록까지 세웠다.
손흥민은 1-3으로 뒤진 후반 22분 역습상황에서 로메로 찔러준 크로스를 받아 쇄도하며 1대1 기회에서 정확하게 골망을 흔들어 2-3으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올시즌 리그 10호골.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프리키커로 나서 히샬리송의 극적인 동점골에 도움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첫 시즌 정규리그 4골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듬해 시즌부터 14골-12골-12골-11골-17골을 넣으며 해리 케인과 함께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터뜨려 공동득점왕까지 올랐다. 올시즌은 초반 부진으로 득점페이스가 떨어졌지만 4경기를 남겨놓고 시즌 10번째골을 기록했다.
EPL 통산 103골이 된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리그 통산득점 32위에 올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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