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힐 실패' 산초, 브루노가 지적하자 '그만 징징거려!'...전말은?

하근수 기자 2023. 5. 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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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이 불화설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전반 16분 브루노는 산초가 백힐로 소유권을 낭비하자 불쾌해했다. 그는 산초에게 소리쳤지만 산초는 분명히 동의하지 않았다. 중계 카메라에는 산초가 브루노에게 여러 차례 '그만 징징대'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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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제이든 산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이 불화설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승점 63, 19승 6무 7패, 49득 39실)는 4위에 위치했다.

지난 토트넘 훗스퍼전 당시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긴 맨유. 아쉬움이 크지만 'TOP4 굳히기'를 위해 숨 돌릴 틈이 없었다. 이번에는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했다. 상대가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1-4-1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산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르셀 자비처, 브루노, 카세미루, 루크 쇼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브루노였다. 전반 39분 카세미루 헤더가 맨유 역습으로 전개됐다. 래쉬포드가 속도를 높여 돌파한 다음 슈팅했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가까스로 쳐냈다. 세컨볼 상황 브루노 슈팅이 태클을 시도한 수비 맞고 굴절되어 득점이 됐다.

남은 시간 빌라는 칼럼 체임버스, 베르트랑 트라오레, 뤼카 디뉴, 존 듀란 투입으로 반격했다. 맨유는 프레드, 안토니, 해리 매과이어, 앙토니 마르시알을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맨유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기분 좋은 승리 이후 뜬금없이 불화설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전반 16분 브루노는 산초가 백힐로 소유권을 낭비하자 불쾌해했다. 그는 산초에게 소리쳤지만 산초는 분명히 동의하지 않았다. 중계 카메라에는 산초가 브루노에게 여러 차례 '그만 징징대'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물론 해당 장면은 단순 해프닝이다. 승부욕이 넘치는 두 선수가 잠깐 입씨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브루노가 득점에 성공하자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무패로 박차를 가했다. 다음 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데일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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