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영세 숙박업소 개선한다'…울산남구,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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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노후·영세한 숙박업소 시설 개선을 위한 '숙박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 시설 공사나 교체가 필요한 영세 숙박업소 20곳을 선정해 환경개선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신청 업소 중 건물 노후 정도와 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시행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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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노후·영세한 숙박업소 시설 개선을 위한 '숙박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업 시설 공사나 교체가 필요한 영세 숙박업소 20곳을 선정해 환경개선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 범위는 ▲ 객실, 욕실 등 영업장 시설 개선 공사 ▲ 벽지, 장판, 방충망 교체 공사 ▲ 위생 관련 집기, 비품 수선·교체 공사 등이다.
신청 대상은 남구에서 20년 이상 운영 중인 노후·영세 숙박업소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며, 남구 소상공인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 업소 중 건물 노후 정도와 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시행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시설 개선을 완료한 업소가 비용을 청구하면 지급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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