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단, SK하이닉스 외 어떤 기업 입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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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SK하이닉스 외 어떤 기업이 입주할지를 놓고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내 이른바 '협력화단지' 45만1천㎡에 입주할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선정할 '입주기업선정위원회'가 구성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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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하는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SK하이닉스 외 어떤 기업이 입주할지를 놓고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내 이른바 '협력화단지' 45만1천㎡에 입주할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선정할 '입주기업선정위원회'가 구성됐다고 1일 밝혔다.
입주기업선정위는 경기도와 용인시 등 관계 공무원, 관련 학계 전문가, 반도체협회 관계자, SK하이닉스 임직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내 협력화단지 55개 필지에 입주할 기업을 선정하는 심사를 맡는다.
55개 필지 가운데 37개 필지(31만6천㎡)는 분양 대상, 18개 필지(13만5천㎡)는 임대 대상이다.
향후 분양 대상 필지 입주 기업은 조성원가에 수의계약 방식으로 부지를 분양받는다.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이번 달 중 분양 공고를 통해 입주 희망 기업으로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2021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입주 가능 업종이 정해져 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내에 반도체 관련 기업 집적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선정위가 심사를 거쳐 입주 기업을 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5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반도체 생산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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