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기사 건당 유료화 추진

장영준 기자 2023. 5. 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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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기사 건당 유료화 계획을 내놨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기사 건당 유료화 계획을 추진합니다.

언론사가 트위터에 공개한 기사 링크를 클릭할 때마다 트위터 기사를 보려는 이용자가 돈을 내야 하는 겁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9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다음달부터 트위터에서 미디어들이 이용자들에게 기사 한 건에 대한 클릭마다 요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월간 구독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가 가끔 기사를 읽고 싶을 때 더 높은 가격을 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이와 관련 "미디어 조직과 대중 모두에게 중요한 윈윈(win-win,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AFP통신은 트위터 인수 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머스크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내놓은 계획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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