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김채은 2023. 5. 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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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와 구미,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9분쯤 청도군 풍각면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50대)씨가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또 전날 오후 3시 4분쯤 구미시 산동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같은 날 오후 1시 5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경사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보행자 C(80대·여)씨를 충돌한 뒤 바다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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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전경/청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청도·구미·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와 구미,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9분쯤 청도군 풍각면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50대)씨가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가 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후 3시 4분쯤 구미시 산동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4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5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경사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보행자 C(80대·여)씨를 충돌한 뒤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안에 운전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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