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환위, 물 산업에 더 관심 가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 전원이 참석,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세계 물 산업 시장이 '블루 골드'라 불리며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간다고 하는데, 대구시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면서 "최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구시의회도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손 위원장, 더욱 관심 갖고 도움 줄 것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1000조원 '블루 골드' 물 산업에 더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경제환경위원회가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4월 28일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 산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6명 전원이 참석,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물융합연구센터를 비롯한 실증화 시설을 두루 둘러보며 대구시 물 산업의 가능성을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잘 갖춰진 인프라 규모와 수준에 놀라움을 나타했다.
위원들은 "대구 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대구 물 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알려야 한다"면서 "다른 시·도와의 차별점을 강조해 대구시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선점,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세계 물 산업 시장이 '블루 골드'라 불리며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간다고 하는데, 대구시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면서 "최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구시의회도 더욱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의 물 산업은 한동안 미래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육성을 적극 지원하면서 지난 2015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19년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며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본격 가동을 시작한 2019년 대비 2022년 말 현재 사업체 수 64개에서 144개, 종사자 수 1576명에서 3726명, 매출액 5000억원에서 1조1000억원 등으로 4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수출액은 179억원에서 737억원으로 네 배 가량 증가하면서 해외 진출에 있어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 주관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65만㎡의 부지에 2950억원을 들여 물 산업진흥시설 7만㎡, 실증화단지 10만㎡, 기업집적단지 48만㎡를 조성했다.
2019년 준공 이후 실증화시설은 94%, 집적단지는 64%가 입주 및 분양을 완료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