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은 진정한 벽이자 팀의 영혼" 伊 매체, 득점자와 동급 평점 '김민재 극찬'

강필주 2023. 5. 1.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승은 미뤄졌지만 '푸른 철기둥' 김민재(27, SSC 나폴리)에 대한 평가는 여전했다.

후반 17분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선제골이 나올 때만 해도 나폴리의 우승은 굳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무승부로 승점 79가 된 나폴리는 2위 라치오(승점 61)와 승점차가 18이 돼 33년 만의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1926'은 김민재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우승은 미뤄졌지만 '푸른 철기둥' 김민재(27, SSC 나폴리)에 대한 평가는 여전했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홈구장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살레르니타나와 2022-2023시즌 세리에 A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7분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선제골이 나올 때만 해도 나폴리의 우승은 굳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39분 불라이 디아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세리에 A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나폴리다. 하지만 이날 무승부로 승점 79가 된 나폴리는 2위 라치오(승점 61)와 승점차가 18이 돼 33년 만의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변함 없이 아미르 라흐마니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제 몫을 해냈다. 공중볼 다툼이나 패스 차단은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헤더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1926'은 김민재에게 평점 7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나폴리 선수 중 가장 좋은 평점이다. 득점을 기록한 올리베라와 같은 평가. 

이 매체는 "진정한 벽이었다. 상대는 결코 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그는 팀의 영혼"이라고 김민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