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1위 탈환...홀란, EPL 시즌 34호골 ‘앨런 시어러와 어깨 나란히’, 총 50골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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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1위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선제골(전반 3분·PK)로 앞서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전반 15분)한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훌리안 알바레스(전반 36분)의 골이 터지며 2-1로 승리했다.
34골은 단일 시즌 EPL 역대 최다골과 타이 기록이다.
EPL 단독선두로 나선 맨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까지 트레블(3관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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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4월30일(현지시간)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선제골(전반 3분·PK)로 앞서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전반 15분)한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훌리안 알바레스(전반 36분)의 골이 터지며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24승4무4패 승점 76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스널(23승6무4패 승점 75)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날 경기시작 2분 만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홀란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시즌 EPL 34호골이자 총 50골째.
34골은 단일 시즌 EPL 역대 최다골과 타이 기록이다. 지난 1993~1994 시즌 앤디 콜(뉴캐슬)과 1994~1995 시즌 앨런 시어러(블랙번)가 각각 34골을 넣은 바 있다. 한 시즌 50골은 1931년 톰 ‘퐁고’ 와링(아스톤 빌라) 이후 92년 만이다.
홀란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으로만 7골을 기록했는데 성공률 100%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날 엘링 홀란을 원톱, 그 밑에 잭 그릴리쉬-일카이 귄도안-훌리안 알바레스-리야드 마레즈를 포진시키는 등 3-2-4-1 전술로 나서 원정경기 승리를 일궈냈다.
EPL 단독선두로 나선 맨시티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까지 트레블(3관왕)을 노리고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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