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버디 뒷심' 김성현, 멕시코 오픈 24위…'데일리 베스트' 안병훈은 33계단 도약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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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김성현(25)이 멕시코 오픈 앳 비단타(총상금 770만달러)에서 톱25로 마무리했다.
김성현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6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인 김성현은 10번홀(파5)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러프로 보낸 여파로 보기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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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루키 김성현(25)이 멕시코 오픈 앳 비단타(총상금 770만달러)에서 톱25로 마무리했다.
김성현은 1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연속 60대 타의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김성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공동 24위다. 전날보다 한 계단 밀렸지만, 이번 주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날 6번홀(파5)에서 낚은 첫 버디로 전반에 1타를 줄인 김성현은 10번홀(파5)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 러프로 보낸 여파로 보기를 적었다.
13번 홀까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14번홀(파5)에선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구사했고, 15번홀(파4)에선 4.6m 퍼트를 집어넣었다. 16번홀(파4)에선 2.2m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늦게 발동이 걸린 안병훈(32)은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안병훈을 포함해 이날 3명이 작성한 데일리 베스트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가 된 안병훈은 33계단 도약한 공동 33위로 마쳤다.
안병훈의 최종라운드 드라이브 정확도는 46.2%(6/13)에 그쳤지만, 평균 드라이브 거리 327.5야드를 날렸다. 높은 그린 적중률 83.3%(15/18)에 그린 적중시 퍼트 1.533개와 평균 퍼트 26개를 기록하면서 스크램블링 100%(3/3)를 보였다.
노승열(32)은 후반 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1언더파 70타를 써냈다.
합계 6언더파 278타인 노승열은 3라운드 때와 동일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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