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판도라, “권총자살 후 되살아난 이상윤”… 이지아 앞에 다시 등장 ‘경악’ (‘판도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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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자살했던 이상윤이 방송 말미에 다시 등장했다.
30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최종회가 방영됐다.
누워있던 표재현(이상윤 분)은 에러로 정신을 차리고 민영휘(견미리 분)에게 의자를 내리치고 도망을 쳤다.
이어 표재현은 권총으로 본인의 머리를 쏴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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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자살했던 이상윤이 방송 말미에 다시 등장했다.
30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 최종회가 방영됐다.
누워있던 표재현(이상윤 분)은 에러로 정신을 차리고 민영휘(견미리 분)에게 의자를 내리치고 도망을 쳤다. 결국 민영휘는 숨을 거두게 되고 장교진(홍우진 분) 은 눈물을 흘렸다.
타운하우스로 찾아간 표재현은 고해수(장희진 분)의 입을 틀어막았다. 표재현이 고해수를 납치한 사실을 알게된 장도진은 홍태라를 찾아 공항으로 뛰어갔다. 장도진은 홍태라에게 “재현이가 해수를 납치했어요”라고 밝혔다.
공항을 나서는 장도진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넘겨받은 홍태라는 “내가 그쪽으로 갈게. 어디로 가면 돼?”라고 물었다. 혼자가 위험하다는 장도진의 말에 홍태라는 “내가 반드시 해수 구해올게요”라며 차를 몰고 떠났다.
홍태라는 권총을 들고 표재현을 만나기 위해 달려갔다. 온 몸에 폭탄을 설치해둔 해수를 본 홍태라는 “당신 정말 해수 죽일 생각이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홍태라는 권총을 하늘로 발사해 “당신이 원하는 건 나잖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표재현은 홍태라의 권총을 뺏어 홍태라의 머리를 겨눴다.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죽여 그냥. 당신 나 없으면 안돼.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같이 죽자”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표재현은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았어. 선택할 수 없는 삶이 어떤건지. 난 그냥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표재현은 “마지막으로 가까이서 보고싶었다. 내가 사랑한 홍태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표재현은 권총으로 본인의 머리를 쏴 자살했다. 몇 년 후 스위스, 홍우진은 홍태라와 재회했다. 홍태라는 옷을 갈아입는 장교진의 몸에 새겨진 번개 흉터를 발견했다. 이어 장교진은 표재현의 모습으로 변해 홍태라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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