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말이 안된다” 이탈리아 손님… 백종원표 음식에 '불만+조언' (‘장사천재 백사장’) [어저께TV]

[OSEN=박근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이탈리아 손님이 막걸리에 강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최초 한식당이 정식으로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사를 하루 앞두고 멤버들은 늦은 밤까지 준비를 했다. 다음날 장사 4시간 전인 오전 8시 출근을 했다. 백종원은 “오늘 목표가 30인분이다. 사장으로서 완판하면 회식을 하겠다. 완판을 못하면 사장과 일대일 면담을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네에 생소한 한식당이 생기자 이탈리아 주민들은 “한국에 유명한 셰프라고 한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알바생인 시모네가 가게 앞에 서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기로 했다.

손님이 없자 이장우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손님 들어오기 전에는 내일 거나 저녁 거를 준비하면 된다. 하다보면 루틴이 생긴다”라고 말하기도.

이탈리아 동네 어르신은 존박과 아르바이트생에게 조언을 하겠다며 가게 밖에 있는 테이블의 의자를 내리라고 말했다. 테이블 위에 의자가 있으면 계속해서 준비중일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이를 들은 존박은 고맙다며 조언대로 의자를 내렸다.

오픈 30분이 지나도 손님이 들어오지 않자, 백종원은 메뉴가 그려진 사진을 밖으로 붙이라고 조언했다. 멤버들은 모두 다 같이 가게 밖으로 나와 메뉴판을 붙이며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오픈 37분 만에 첫 손님이 왔고, 백종원은 “입구 쪽에 앉혀야 한다. 넓은 곳으로 앉혀”라며 손님들을 안내했다.

이장우는 길 건너 대각선에 위치한 피자집에 손님이 바글바글한 것을 보고 “뭐야. 피자집에 사람 왜 이렇게 많아”라며 툴툴거렸다. 가게로 들어간 이장우는 “이러면 안되는데”라며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손님이 없자, 백종원은 알바생에게 밥을 먹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안심을 시켜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존박은 알바생들에게 평상복으로 갈아입게 하고 가게 앞 테이블로 안내했다.

막걸리를 마신 손님은 “혹시 위스키 있나? 사케 같은 술이라면 마실테지만 이건 말이 안된다”라며 반주로 막걸리를 먹기에 너무 달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은 맥주나 와인을 준비해서 판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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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