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X'유퀴즈' LA 컬래버 가나요?(ft.조세호) [종합]

연휘선 2023. 5. 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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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컬래버레이션이 예능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가 꾸며졌다.

이에 김종국은 "다들 한 일주일 촬영은 빼라"라고 말했고, 하하는 유재석에게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도 데려 가라. 우리 중에 '유퀴즈' 안 나간 송비효가 거기 게스트 하고, '런닝맨' 게스트는 '유퀴즈' MC인 조세호가 하는 거다"라고 제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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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런닝맨'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컬래버레이션이 예능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가 꾸며졌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런닝맨'은 최근 미국 OTT 이용자들이 꼽은 한국 예능 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 이에 김종국은 "이런 거 좀 SBS에서 뉴스로 다뤄주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오징어 게임' 같은 거 OTT 1위 하고 팔자가 바뀌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는 안 바뀐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것은 바로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 평소 1박 2일 이상의 합숙 촬영을 소원하던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장기 촬영이 가능한 계획을 제안받기로 한 것이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7가지 여행 계획을 발표했다. 

맏형인 지석진은 쉬고 싶은 생각과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애정으로 신혼여행지이자 휴양지인 괌으로의 여행과 예산은 고려한 국내 단양 여행을 제안했다. 이어 유재석은 경주, 백제 등 삼국시대 도시들로 역사 유적지 퀴즈를 곁들인 수학여행 같은 문화유산 관광을 제안해 빈축을 샀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은 "나는 어디겠나. 당연히 LA"라며 미국 LA와 라스베가스를 아우르는 서부 관광 및 휴양지 여행 게획을 제안했다. 그는 "경비를 생각해야 해서 카지노에서 쇼 같은 것도 생각해 봤다"라며 "제가 친한 FBI 형이 있다. 가면 거기서 다 할 수 있다. 폭포 딸린 집도 구해오겠다"라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높였다. 

가장 '런닝맨' 멤버들의 호응을 얻은 김종국의 여행. 심지어 유재석은 "라스베가스를 한 번도 안 가봤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김종국은 "다들 한 일주일 촬영은 빼라"라고 말했고, 하하는 유재석에게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도 데려 가라. 우리 중에 '유퀴즈' 안 나간 송비효가 거기 게스트 하고, '런닝맨' 게스트는 '유퀴즈' MC인 조세호가 하는 거다"라고 제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송지효는 '멍지효'답게 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마포구 일대 여행, 양세찬은 지석진의 미리 치르는 환갑잔치, 하하는 장고 끝에 다시 제주도 여행, 전소민은 일본 삿포로 라벤다 축제 등을 기획했다. 

이기주의와 치열한 심리전이 난무하는 레이스 끝에 송지효가 1위, 양세찬이 2위, 지석진이 3위를 한 상황. 이어 김종국, 유재석이 뒤를 이었고, 전소민과 하하가 공동 꼴찌를 차지했다. '런닝맨' 측이 교통비 부담과 함께 2, 3위까지는 경비 추가 지원을 약속항 상황. 과연 '런닝맨'이 김종국, 유재석의 호언장담까지 '런닝투어 프로젝트'로 성사시킬 수 있을까. 예능 팬들의 기대감이 고무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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