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지중해 불법이민 단속..12건 불발, 238명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니지 정부가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해안으로 가려던 불법 난민선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 최근 12건의 불법 난민선의 밀항 시도를 막았다고 후세메딘 즈바블리 국립해양경비대 대변인이 4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튀니지 국립 해양경비대는 이번 단속의 1주일 전인 지난 달 22일에도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가려던 불법 이민 93명을 남동부 근해에서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伊해안 향한 난민선 침몰 현장서 구조작업도
지중해안 중심부여서 유럽행 출발지로 인기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니지 정부가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해안으로 가려던 불법 난민선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 최근 12건의 불법 난민선의 밀항 시도를 막았다고 후세메딘 즈바블리 국립해양경비대 대변인이 4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튀니지의 해양경비대는 지난 주 28일 밤부터 29일 새벽에 걸쳐서 튀니지 남부와 북부, 중부 동해안 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경비정들은 해상에서 침몰 중인 난민선들을 만나 총 238명의 불법 이민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북단의 지중해 해안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서 유럽행 불법 이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출발지가 되어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물가 폭등과 물부족 등으로 인한 생활고를 피해 유럽으로 가려는 이민들이 늘어났다.
튀니지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고 적극적인 단속 방법을 채택하고 있지만 튀니지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불법 이민과 난민들의 수는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니지 국립 해양경비대는 이번 단속의 1주일 전인 지난 달 22일에도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가려던 불법 이민 93명을 남동부 근해에서 구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