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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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 6대가 전부 또는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월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마이브 M1에 불이 나 차를 완전히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또 이 불로 근처에 있던 일반 승용차와 승합차 등 5대가 일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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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 6대가 전부 또는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4월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마이브 M1에 불이 나 차를 완전히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또 이 불로 근처에 있던 일반 승용차와 승합차 등 5대가 일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28층 규모인 이 아파트의 일부 주민이 놀라 한때 대피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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