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노총 조합원 2천명 원주시청 집결…'정부 노동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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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민주노총 조합원 수천 명이 1일 오전 원주 무실동에 집결, 노동절 기념행사와 함께 정부의 노동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5분까지 민주노총 강원본부의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뉴스1>
민주노총 결의대회 당일 원주시청 주변에 100명이 넘는 기동대 인력과 버스 등 장비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고, 결의대회 현장 인근에 현장지휘소를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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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지휘소 마련…경력 및 장비 배치로 대응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권 민주노총 조합원 수천 명이 1일 오전 원주 무실동에 집결, 노동절 기념행사와 함께 정부의 노동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5분까지 민주노총 강원본부의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본부의 사전결의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오후 1시까지 원주시청에서 춘천지법 원주지원으로 향하는 거리 행진에 나설 방침이다. 원주지원 도착 후에는 마무리집회를 갖고, 점심식사 후 해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이날 일정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노동절 기념행사’다. 이들은 이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부의 주 69시간제 발표’를 지적하며 노동시간과 관련된 비판할 예정이며, 최저임금 인상도 촉구하는 입장도 밝힐 계획이다.
또 비정규직 철폐와 청년 공공일자리 확충, 물가상승 비판, 윤석열 정부 외교 비판에 대한 입장도 발표하기로 했으며, ‘민주노총과 건설노조 탄압’을 주장하는 입장도 내놓기로 했다.
이처럼 2000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원주 도심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 결의대회 당일 원주시청 주변에 100명이 넘는 기동대 인력과 버스 등 장비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고, 결의대회 현장 인근에 현장지휘소를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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