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세계프리존기구 연례회의' 참가

임수정 기자 2023. 5. 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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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5월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프리존기구(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연례회의'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5월 국내 경제자유구역청 중 5번째로 세계프리존기구에 가입한 이후로 처음 대면 행사에 참가하는 만큼 각국의 기관․기업들을 만나고 울산 기업과 산업 기반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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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두바이서 개최...울산 기업·산업 홍보 및 협력관계 구축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로고.(울산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5월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프리존기구(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연례회의’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프리존기구 연례회의는 ‘세계 무역 2.0: 지역, 번영을 이끄는 신뢰 생태계’라는 주제로 140여개 회원국 전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올해 회의는 총회, 토론회, 축하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5월 국내 경제자유구역청 중 5번째로 세계프리존기구에 가입한 이후로 처음 대면 행사에 참가하는 만큼 각국의 기관․기업들을 만나고 울산 기업과 산업 기반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계획을 세웠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일 총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의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또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홍보영상 상영과 투자유치단의 대면 기업설명활동(IR)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과 수소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회원국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한 두바이 ‘제벨알리프리존(ZAFZA)’과 전기·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주관하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을 방문해 기업지원 정책 및 기반을 벤치마킹하고 에너지 산업 협력관계 구축에도 나선다.

조 청장은 "이번 연례회의 대면 참가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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