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오늘 출범…청년정책 집중 발굴

김철선 2023. 5.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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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당 대표 직속 기구로 1일 공식 출범한다.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인선을 의결하고, 오후에는 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정식으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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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기현 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서울 구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두 번째 이야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4.13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의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당 대표 직속 기구로 1일 공식 출범한다.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인선을 의결하고, 오후에는 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정식으로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김 대표가 직접 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을 맡고, 김병민 최고위원 및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박수영·배현진 의원, 30대 청년 당협위원장인 김재섭 도봉갑당협위원장 등 당내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 인사로 이달 말 공개 선발 예정인 당 정책위원회 청년부의장이 김 대표와 함께 청년정책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을 맡고, 선발 예정인 정책조정위원회 내 청년부위원장 6명과 전·현직 총학생회장 등도 함께 참여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그간 당에서 산발적으로 나오던 청년 정책들을 한데 모아 설계·검토·실행하는 컨트롤타워로서 매주 정책회의를 열고 격주에 한 번꼴로 청년 정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대표 특별보좌역도 임명할 예정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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