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294' 오타니 시즌 7호 홈런 폭발, 팀 3-0 승리 견인 [LAA 리뷰]

홍지수 2023. 5. 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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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타석에서 한 방을 날렸다.

오타니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진행된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투수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이날 타석에서 홈런 한 방으로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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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타석에서 한 방을 날렸다.

오타니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진행된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가 홈런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레아의 초구 시속 85.9마일짜리 커터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서가던 6회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고 8회 1사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2리에서 2할9푼4리로 약간 올랐다.

홈런은 지난 28일 오클랜드전 이후 4경기 만에 때렸다. 이번 시즌 투수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이날 타석에서 홈런 한 방으로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타자로 7홈런에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타니 동료 마이크 트라웃은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에인절스 선발 호세 수아에르즈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올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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