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하하 아이디어 표절→되려 큰소리 “닥쳐”(런닝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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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대놓고 하하 아이디어를 뺏어갔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여행경비 획득과 함께 투어의 첫 순서를 정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나 생각났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큰 오두막 같은 곳 하나 빌려서"라며 하하의 의견을 그대로 뺏어 자신의 아이디어인 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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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대놓고 하하 아이디어를 뺏어갔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여행경비 획득과 함께 투어의 첫 순서를 정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평소 가보고 싶던 여행지를 말했다.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는 상황 속 하하는 "나는 그냥 우리 멤버들이랑 어디 오두막 같은 데 가서 노가리나 풀고 싶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유재석은 "나 생각났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큰 오두막 같은 곳 하나 빌려서"라며 하하의 의견을 그대로 뺏어 자신의 아이디어인 양 발표했다.
듣고 있던 하하는 "그거 방금 내가 말한 거잖아"라며 큰소리 쳤고, 유재석은 옆자리에 있던 양세찬에게 "쟤(하하) 입 다물라 그래"라고 전하라 했고, 이어 "나대지마, 닥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런닝맨' 제작진은 "오히려 가해자가 큰소리치는 희한한 세상"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통쾌함을 안겼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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